2024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

특별한 여름 방학을 보내는 방법 

 

경영대학은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에도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열정적인 마음으로 여름 방학을 보내는 학우들을 위해 여러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페인 유로 에이스 인턴십이었다. 해당 인턴십은 스페인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며 능력을 쌓음과 동시에 해외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비야레알 CF에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해외 인턴 경험을 쌓은 정재민(KIBS ‧ 20) 학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은 어떤 프로그램인가?

A.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은 글로벌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기업들의 기업 문화와 소통하는 방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Q. 인턴십에 지원하게 된 계기 및 활동 기간이 어떻게 되나?

A. 유로에이스 인턴십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추후에 해외에서 근무하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에 이번 인턴십을 통해서 꿈을 확고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지원하게 됐다. 처음 생각이 들었을 때는 막연한 바람이었다면 유로에이스 인턴십 프로그램 공고를 접하고 이 인턴십을 통해 꿈을 확고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Q. 인턴십 프로그램 선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

A. 인턴십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가 1차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에서 통과할 경우 인턴십 프로그램 담당 교수님과 1대1 면접을 하게 된다. 준비 과정은 오픽과 토익 점수를 향상시켜 해외 기업에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고, 1차 서류 심사에 지원동기 및 자기소개를 작성할 때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꿈을 상세히 작성했다.


Q. 인턴십에서 어떤 업무를 주로 수행했나?

A. 직접 근무했던 회사인 비야레알은 스페인에서 유명한 축구 팀으로서 스페인에서만 국한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국제 교류에도 매우 힘쓰는 중이었다. 비야레알 국제 교류 부서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고, 8월 말에 한국 아카데미 선수분들을 영입 준비중인데 이 선수들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을 했다. 한국 축구 산업과 스페인 축구 산업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한국에서 운영중인 비야레알 아카데미의 문제점과 보완할 점들을 회의를 통해 모색하는 것이 주된 업무였다.


Q. 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필요한 기술과 지식이 있다면?

A. 특별히 요구되는 지식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고 축구 산업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이해도가 높다면 업무를 하는데 있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특별하게 요구되는 기술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 툴, 엑셀을 잘 활용할 줄 안다면 훨씬 수월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을 것 같다.


Q. 인턴십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이나 일화가 있나?

A. 인턴십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비야레알 홈구장 투어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직접 선수들이 대기하는 라커룸, 경기 이후 선수들과 코치들의 기자회견실, 실제 스타디움 잔디를 밟아 볼 수 있는 경험은 그 어떤 경험보다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된다.


▲ 비야레알 경기장 (출처: 정재민 학우)


Q. 인턴십 중 겪었던 어려움이나 고충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했나?

A. 인턴십 중 겪었던 어려움은 크게 없었지만 출퇴근 길이 굉장히 길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한국으로 치면 SRT, KTX 같은 열차를 타고 1시간 정도 이동 후 도보로 20분정도 걸어야 되는데 더운 날씨 때문에 출퇴근이 상당히 힘들었다. 극복했던 방법은 시원한 물을 집에서 챙기고 최대한 가벼운 복장으로 출근하면 괜찮았던 것 같다.


Q. 인턴십을 통해 깨달은 점이나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유로 에이스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미래의 꿈에 대한 확신을 얻은 것 같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확고 해졌다. 비야레알 국제 부서는 열정적인 사람들과 팀에 강한 애착을 지닌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목표들보다 팀의 발전을 위해 모든 일원들이 공동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부서의 분위기는 수직적인 느낌보다는 수평적인 구조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그 어떤 의견도 수용하는 화목한 분위가 항상 유지됐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더해져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서 해외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는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


▲ 비야레알 역사 박물관 (출처: 정재민 학우)


Q. 업무 외 여가 시간에는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나?

A. 업무 시간 외 여가 시간에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다양한 곳을 여행하면서 유명한 장소들을 방문하고 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해변에서 수영을 즐겨 했다. 거주했던 발렌시아라는 지역은 특히 해변이 굉장히 아름다웠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Q.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의 장점은?

A.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의 장점은 업무 강도가 높지 않아서 여행과 인턴 경험을 병행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비야레알 같은 경우 일주일에 1~2번 출근하면 나머지 근무 일들은 재택으로 업무를 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생각보다 많아서 스페인의 주요 여행지들을 충분히 다 갈 수 있어서 이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비야레알 선수 기자회견실 (출처: 정재민 학우)


Q. 향후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후배에게 조언 부탁드린다.

A. 유로에이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거나 단순히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궁금하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축구를 즐겨본다면 현지에서 펍이나 티켓을 구해 경기를 보는 것을 추천 드린다. 어느 나라에서 왔건 스페인을 응원한다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고 같이 응원가를 부르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나라이다. 만약 지원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스페인어를 공부해 간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점에서 주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스페인어를 배우고 간다면 매우 유용하고 현지 문화를 더욱 잘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부터 활동, 조언 그리고 정재민 학우의 특별한 경험까지 들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새로운 타지에서 꿈을 위해 도전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이를 통해 꿈을 확고히 하고 많은 것을 배우며 특별한 경험이 됐다고 전해진다. 쉽게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닌 만큼, 해외 인턴 활동과 여행 경험을 원하는 학우라면 스페인 유로에이스 인턴십에 지원해 본인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