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취창업 지원 기관


국민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영대학 취창업 지원실과 경력개발지원단이 있다. 두 기관은 재학생들의 취창업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운영 중인 프로그램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차별점이 존재한다. BizOn에서는 국민대학교의 두 가지 취창업 지원 기관을 소개하고 비교해 보고자 한다.


경영대학 취창업지원실 


▲ 경영대학 취창업지원실 내부 사진 (출처:국민대학교 경영대학 홈페이지)


취창업지원실은 경영대학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영대학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2012년에 개설된 취창업지원실은 경력개발지원단보다 역사가 깊은 만큼 경영대학만의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2학기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엔 ‘연결고리’와 ‘코칭 페스티벌’을 주목해볼 수 있다. 연결고리는 현업에 종사 중인 경영대학 동문 선배가 멘토가 돼 선후배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선배와의 고민 상담을 통해 재학생들이 진로 및 인생에 관한 조언을 얻고 사회 진출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문과 직접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은 국민대학교에서 찾아보기 어려워 취창업지원실만의 장점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코칭 페스티벌은 동문이 멘토가 되는 연결고리와 다르게, 진로 관련 전문가가 멘토가 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결고리는 동문과의 연결을 중점이지만 코칭 페스티벌은 전문 지식과 경험 전수가 목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취창업지원실 김연희 팀장은 경영대생만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기에 경영대 맞춤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며, 스낵바도 운영 중이니 학생들이 언제든지 와서 자유롭게 공부와 토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창업지원실에서 이루어지는 취업 정보는 취창업지원실 외부 게시판과 경영대 공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다. 또한 취창업지원실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운영시간 중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경력개발지원단

국민대학교 경력개발지원단에서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와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1대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학 생활을 하며 겪는 다양한 일에 관한 해답을 제시하고 학생에게 맞는 직종을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회사 지원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여러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해 취업에 필요로 하는 스펙등을 쌓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력개발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일본 취업 준비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 대비 진로 특강 코치’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는 청년고용정책 골든벨이 있다. 마지막으로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회사에 들어가기 전 인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각 학생에게 맞는 인턴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직종 또는 원하는 회사의 인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경력개발지원단 관련 담당자는 취업을 고민하거나 취업 관련 스펙 등을 쌓고 싶지만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경력 개발 지원단에서 도움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경력개발지원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홈페이지는 24시간 운영중이다. 또한 토익, 토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어학 및 자격증과 관련된 책도 대여가 가능하니 책 구매가 부담스러운 학생이라면 이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