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부 학술제

학술의 새로운 시작, 그 발돋움


9월 6일(금), 경영관 301호에서 경영학부 학술제가 진행됐다. 경영학부 학생회 ‘SURF’의 주최로 경영학부 소속 학회인 사회과학회, 마루한, 떼울림, 어울림, 열끼, 한사위가 모두 참여했다. 이번 학술제 주제는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였다. 심사 기준은 편의성 30점, 창의성 20점, 실현 가능성 20점, 사회 기여도 10점, 발표 20점으로 구성됐다. 발표는 팀마다 10분이였으며 각 학회의 발표 이후에 Q&A가 진행됐다. 각 학회마다 준비한 신박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함께 알아보자.


떼울림

유학생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 전문 법인으로 유학생을 지원해주는 어플 ‘글로브’를 발표했다. 해당 어플은 유학 생활에 조금이라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랫폼 비즈니스인 글로브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계속해서 교류를 통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 이로 인해 유학생이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줄이는 등의 다양한 기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유학생 유입, 적응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사회과학회

대학생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학교 생활에 대한 어려움인 것으로 판단해 대학 생활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 및 멘토 멘티 시스템 제공을 목적으로 한 앱 ‘CCC’를 개발했다. 대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와 관련된 고민들을 해결함으로써 조금 더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진로에서 빛날 수 있음을 목표로 한다. 대학생에게 꼭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어플이라는 심사평이 있었다. 


어울림

어울림은 대학생들이 공부를 할 공간이 부족하기에 원가가 저렴한 폐컨테이너를 활용한 공간을 충원전략으로 큐브라는 앱을 제시했다. 큐브를 통해서 대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해 대학생들에게 이점을 마련. 대학생들의 세미나실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가 절감, 공간 마련등의 이점이 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열끼

열끼는 대학교 내 어떤 건물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게 하기 위해 ‘아토’라는 앱을 제시했다. 아토는 대학 신입생이 학교에 있는 지형지물에 대한 위치를 자세하게 알 수 있고 교수님에 관한 족보 등 학교 생활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플이다. 학생들의 적응에 있어 목적을 두는 어플이다. 또한 교재 구매에 많은 비용을 소모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교재 전자 스캔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최대한 금전적인 부담을 줄여준다. 여러 효율성적인 측면에서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심사받았다. 


한사위

한사위는 학생들에게 미션을 부여해 하나씩 미션을 해결하고 최종적으로 대학생활에 유용한 미션을 클리어하며 친환경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어플을 구성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적인 부분을 학생들에게 인식시켜줌과 더불어 대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목적을 가진 어플이다. 자연과 여러 부분을 종합적으로 챙길 수 있는 어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루한

공동 구매를 목적으로 한 마루한의 어플은 자취생들이 대부분인 대학생들에게 공동구매와 더불어 외식에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어플을 구상했다. 구매 과정에서 들어가는 유통, 원가 관련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구매하는 비용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대학생들에게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비용 절감에 목적을 둔 어플이다. 원가 절감, 학생들에게 큰 접근성등의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여섯 학회의 발표 모두 마친 후 시상이 이뤄졌다. 1등은 열끼 학회, 2등은 마루한 학회, 3등은 어울림 학회가 수상했다. 참여해준 모든 학회에게 수고의 인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경영학부의 발전을 BizOn이 함께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