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변화대응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기후변화에 도전하는 미래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열렸다.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주최의 2024 기후변화대응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시작됐다. 본 대회는 국민대,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가 참여하는 HUSS 환경 컨소시엄 전공 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공모전 단체 사진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또는 제품 아이디어 기획을 통해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심사 기준은 아이디어의 참신성, 분석 과정의 논리성, 실현 가능성으로, 단순한 창의적 아이디어뿐 아니라 이를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계획이 강조됐다. 1차 심사는 기획서 평가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14일(월)에는 경영대 301호에서 2차 심사인 발표 평가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경영학부 최대헌 학부장,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정여진 학과장, 전영민 엑셈 이사가 참여해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본선에는 10개 팀이 진출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ESG 공시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Open API 구축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한 Open solutions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모션 인식 기반 스마트 화재 예방 경보 시스템 - 작업자 부주의 감지 및 실시간 경고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 ‘TEAM 크랙’과 기후 변화로 인한 도로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도로 관리 시스템으로 포트홀 발생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 ‘새로’팀이 수상했다.
각 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심사위원과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가자들은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조직 내외부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제안하며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